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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모다페 리뷰]《 당신이 머문 자리는……? 》_이광석 : 낭만적 사랑의 자리REVIEW/Dance 2011. 5. 30. 11:59
골반을 내밀고 다리를 구부정하게 다리를 굽혀 앞으로 걷는 추임새가 작품 내 대표적인 표식으로 기능한다.
조명을 통해 무대를 양분하여 남녀의 다른 층위로 무대를 구분하며 우스꽝스럽게 광대의 움직임을 직조하는 이광석은 옆 우아하고 슬픈 깨지기 쉬운 섬세한 타자성을 지닌 존재에 대한 움직임을 보는 슬픈 시선의 존재로 변한다.이는 그들 앞에 등장한 다른 관계상으로 확장되고 그들은 또 환유적 심상으로 치환된다. 발레를 하는 듯한 우아한 신체의 환영적인 감각의 결을 직조하는 타자성의 신체는 낭만 주체의 마치 기사도 문학과 같은 이광석의 범접하지 못 하는 상태로 섬세하게 그녀를 바라보고 접촉하는 것으로 타자성을 간직하고 대상화될 수 있는 분리의 간극을 내면에 이는 미적 가치로 고양시킨다.
다른 이들의 그룹이 그것을 확장함은 현재적 순간으로 그 둘의 관계성을 드러내며 은밀함을 격상시키는 한편 밝은 현실 안에서 심연을 누출시키는 기능을 했다.[축제 개요]
축제명 제30회 국제현대무용제 MODAFE 2011
기 간 2011년 5월 18일(수) ~ 5월 29일(일)
장 소 한국공연예술센터(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노을소극장, 마로니에공원 TTL야외무대
조직위원장 한선숙(사)한국현대무용협회 회장 / 상명대 교수
부위원장 반주은(홍보 디렉터), 최성옥(국내공연 디렉터),
안병순(부대행사 디렉터), 최상철(해외공연 디렉터)
자문위원 박상규(상명대 문화예술대학 원장), 손영신(NEWSIS 사업본부장),
양종훈(상명대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 이두식(홍익대 미대 교수), 임연철(국립극장 극장장), 장진(영화감독, 필름있수다 대표), 전무송(연기인), 정현욱(원더스페이스 대표), 정창모(공인회계사), 최진용(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홍창진(신부)
홍보대사 박인숙(한성대 무용과 교수), 박상원(연기인)
주 최 (사) 한국현대무용협회
주 관 MODAFE KOREA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홍 보 MODAFE,(주)원더스페이스
협 찬 대신증권, SK텔레콤, ㈜컨텍, 상명대학교, 주한프랑스문화원,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강남지구, 서울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예술공간MOM, 루멘예술전용공간, ㈜지니어스 엠엠씨
티 켓 1만~3만원 ※별도의 학생/단체 할인 판매
문 의 MODAFE 사무국 02 765 5352 / 예매 02 763 5351
[사진제공=(주)원더스페이스]
김민관 편집장 mik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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