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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KILLA KELA”의 무대 광경REVIEW/Music 2009. 7. 27. 04:25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26일 일요일에는 한층 관객들의 열정도 더 진득했다. 마지막의 열정을 모두 분출하려는 듯 음악에 금방 동화됐고, 아티스트들의 연주에도 더욱 커다란 움직임으로 응수했다.
KILLA KELA는 신기에 가까운 강력한 비트박스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혼자서 여러 악기의 소리를 냈고, 드러머와 디제이가 곧 가세했지만, 물질 차원에서 매질들이 감각적으로 전해지고 사운드가 육박하는 느낌은 그 혼자서도 충분했다.
비트박스로만 완전한 연주를 보여주던 KILLA KELA는 익숙한 곡들을 믹싱 하는 효과를 혼자서 완성하며 곡을 자유자재로 늘렸다 이내 다른 곡을 들려줬고, 록 페스티벌에 걸맞게 두 연주자와 함께 곧 록을 열창했다.
김민관 기자 mikwa@artz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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