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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푸르른 날에」 프레스 콜 사진 모음[장면 설명]
    카테고리 없음 2011. 6. 20. 01:04
    연극 「푸르른 날에」 는 차범석 연극재단과 조선일보사가 주최하는 차범석 희곡상의 제3회 장막 희곡 당선작으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휘말린 어느 남녀의 사랑과 인생 역정을 오늘날의 시점에서 돌아보는 작품으로 당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가해자와 피해자가 상처를 안고 살아야 했던 사연들을 현재와 과거, 미래가 공존하는 구조로 그려낸 눈물과 감동이 있는 수준높은 작품”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 老정혜(정재은)

    ▲ 오민호(이명행)와 윤정혜(양영미)는 젊은 날 사랑을 짧게 나눈다

    민호는 귀의하여 스님 여산(김학선)이 되고, 나이가 지긋한 정혜를 다시 만난 가운데, 그 둘은 젊었을 때를 회상한다. 이는 다른 두 배우에 의해 재현/현시된다


    ▲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오민호는 동료들과 도청에서 시민군으로 저항한다.

    ▲ 민호는 고문을 받던 중 결국 투항하게 된다.


    ▲ 비록 투항하여 살아남지만 동료들을 계엄사에 밀고했다는 죄책감이 그를 환각으로 내몬다. 산 자가 결코 행복할 수 없는, 5.18이 가져다 준 외상의 증후들이 부각된다.

    ▲ 그같은 어려움을 겪던 와중에 오민호는 사랑하던 연인 윤정혜가 자신을 찾아오고, 임신한 사실을 대면하지만 자신을 먼저 가누기 어려운 상태다.

    ▲ 민호와 정혜 사이에서 태어난 딸 운화(최광희)가 성년이 되어 민호를 찾아오게 된다. 민호가 아버지인 사실을 모른 채.

    ▲ 어느덧 자신이 키우지 못 한 딸 운화가 결혼을 하게 되고 민호와 정혜는 중년이 되어 스님과 보살의 관계로 식장에서 만나게 된다.

    ▲ 딸 운화의 결혼에 이루지 못 한 정혜의 결혼이 오버랩되며 과거의 사랑과 현재의 사랑이 경계를 흐트러뜨린다.

    ▲ 민호와 정혜는 딸의 결혼식을 통해 비로소 용서하고 화해한다.

    ▶ 리뷰 보기

    [공연 개요]
    공연일시 2011년 5월 10일 – 5월 29일
    공연시간 화-금 8시, 토 3시/7시, 일 3시
    (단 5월 10일 3시공연, 5월 22일 5시공연 / 월 공연없음)
    공연장소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티켓가격 전석 25,000원
    출연배우 김학선, 정재은, 박윤희, 이영석, 이명행, 양영미, 조영규, 최광희 등
    스태프 작 정경진 / 각색.연출 고선웅 / 무대디자인 이윤수/ 조명디자인 장영섭/
    음향디자인 김태근/ 의상디자인 정경희/ 소품디자인 강민숙/ 분장디자인 김미정
    주최 서울문화재단 신시컴퍼니
    제작 남산예술센터 신시컴퍼니
    후원 서울특별시
    관람등급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중학생 이상 권장)

    사진 김민관 편집장 mik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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