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를 위한 전격적인 지원 프로그램, '안무가 베이스캠프'

국립현대무용단의 안무가 집중 육성 프로그램

 ‘안무가’의 역량 발전 및 완성도 높은 작품 창작을 위해 작품 구상에서 공연까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창작지원사업 '안무가 베이스캠프'가 열린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지난 2010년 10월 28일 29명의 지원 안무가들의 경력 및 제작 과정, 개별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선정한 김남진‧김성용‧밝넝쿨‧이태상‧정영두‧최경실 이상 총 6명의 안무가는  11월부터 작품 구상을 시작, 12월 말 무용수 공개오디션을 통해 함께 작업할 무용수들을 선정, 2~3월 기간에 안무 작업 및 연습을 진행,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6명의 안무가의 6작품으로 첫 번째 안무가 베이스캠프가 열린다.

 작품 구상 시작 단계부터 창작 기간의 안무비, 무용수, 기술 스태프, 연습 공간, 작품제작비, 무용‧무대제작 전문가 자문이 지원되는 이번 안무가 베이스캠프는 안무가에게 오로지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작품 구상 단계까지 지원한다는 지점에서 무형의 예술적 가치를 표면화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한편 국립현대무용단은 트위터 및 온라인 카페를 마련해 대중과의 소통 공간을 꾀한다.

[공연개요]
 공 연 명: '안무가 베이스캠프 I'
 공연기간: 2011년 3월 26일-27일(밝넝쿨, 김성용) 29일-30일(최경실, 정영두)  4월 2일-3일(김남진, 이태상) 토요일 저녁7시/ 일요일 오후5시/ 평일 저녁8시
 주관: (재) 국립현대무용단
 티켓가격: 지정석 15,000원  자유석 10,000원
 예매처: 예술의전당 580-1300
 공연문의: 3472-1420
 관람등급: 중고생 이상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