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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무용의 즉흥 상설 공연 告․受․푸․리 @포스트극장PREVIEW/Dance 2011. 2. 28. 01:27
2월 28일(월) 8시, 홍대 포스트극장에서 “告․受․푸․리 GOSU-FREE” 첫 판이 열린다.
告․受․푸․리는 즉흥을 주제로 즉흥음악과 즉흥 춤이 만나는 자리로, 문화예술기획 이오공감과 박재천(Seoul Meeting Free Music) 공동 주최로 무용전문극장 포스트극장의 연간 기획공연으로 포스트극장에서 매 짝수 달 월요일 상설 공연으로 진행되며 28일은 그 첫 번째 자리이다.즉흥을 소재로 무용가 간 즉흥과 즉흥에서 출발하는 창작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매 공연 후 관객 참여 하에 대화와 토론 시간이 마련되다.
일견 무술의 고수 할 때의 ‘고수高手’ 내지는 북이나 장구를 치는 ‘고수鼓手’를 떠올리게 하는 고수에 굿을 일컬을 때 사용하는 ‘풀이’를 덧붙여 이름을 만든 것으로 인지되지만, 알리다 내지는 발표하다는 듯의 고告에 십이 연기의 하나로, 외계의 대상을 받아들여서 느끼는 작용을 이르는 受를 조합했다. 푸리는 '풀이' 외에도 영어로는 free라는 이중적 함의를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告․受․푸․리 참여자로, 즉흥음악 연주자에는 박재천(작곡,지휘), 강태환(a.sax) 등을 비롯한 14명의 연주자, 즉흥춤꾼으로는 김선미(창무회 예술감독), 최경실, 이나현, 정연수, 밝넝쿨 등 총 5명의 안무가가 출현한다.
[참여 예술가 정보]
▫ 즉흥음악 연주자
_ 박재천(작곡,지휘), 강태환(a.sax), 정정배(perc), 미연(pf),
홍성윤(gt), 정수욱(gt), 홍성윤(gt), 이현석(s,sax), 유종현(t.sax),
최창우(a.bass), 김인영(a.bass), 전제곤(a.bass), 이도헌(drum), 김 책(drum)▫ 즉흥춤꾼
_ 김선미(창무회 예술감독), 최경실(최경실 스프링댄스씨어터 예술감독),
이나현(UBIN Dance 예술감독), 정연수(포스트에고 댄스컴퍼니 대표),
밝넝쿨(오! 마이 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 대표)[공연 정보]
∎공연일시/ 2011년 2월 28일(월)_ 8pm
∎공연장소/ 포스트극장
∎티켓가격/ 전석 20,000원
∎주최/ 포스트극장, 박재천(Seoul Meeting Free Music), 문화예술기획 이오공감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월간 몸
∎예매 및 문의/ 문화예술기획 이오공감 02-704-6420김민관 기자 mik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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