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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트웨이브 김영순 무용단 <숯> 프레스 리허설 현장
    카테고리 없음 2012. 6. 20. 01:57

     

    ▲ 지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화이트웨이브 김영순 무용단의 <숯>과 프레스 리허설 장면(이하 상동)

    뉴욕에서 활동하는 화이트웨이브 김영순 무용단의 <Here NOW So Long>과 <숯>(SSOOT) 프레스 리허설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렸다.

    아크로바틱 서커스로부터 출발한 무대는 무용수를 지탱하는 천과 합일되는 역동적인 움직임에 유연한 신체의 선분을 남기는 무용수로부터 놀라움을 안기기보다 하나의 안무적 움직임의 역량에서 출현하는 변화, 땅을 지탱하며 여자를 하늘로부터 연결하는 관계의 지평으로 확장해 가는 흐름을 보였다.

    몸을 감싸는 천이 누에고치 같은 몸으로 소급되는 이미지를 보여준다면, 이를 통해 땅에서 천에 감싸이며 무대에 서고, 알 수 없는 환경에서 실존을 자각하는 무용수들로 변해가며 몸에서 목소리로 바뀌는 코러스의 형태를 생성했고, 이를 받아 김영순이 솔로 무대를 이어갔다.

     

     

     

     

     

     

     

     

     

     

     

     

    [작품 개요]

     작품명 : 숯 SSOOT
     안무 & 감독: 김영순 (Choreographed & Directed by Young Soon Kim)
     음악: 김기영, 한대수 & 장영규, David Daring
     무대영상: 조올 캔터(Joel Cantor)
     무대장치: 필립 버크루센(Philippe Vercruyssen)
     조명 디자인: 마스터 라이팅 디자이너 데니엘 미커(Lighting design by Daniel Meeker)
     의상: 마영봄(Ma Young Boom)

    무용수: 미가엘 아나야(Miguel Anaya), 티모씨 워드(Timothy Ward), 아만다 힌치( Amanda Hinchey), 황주환( Juhwan Hwang), 에밀리 폽- 블랙맨(Emily Pope-Blackman), 잭 스지텍(Jake Szczytek), 메이 야마나카(Mei Yamanaka), 페이스 헌터 킴버링(Faith Hunter Kimberling), 미주즈 하라(Misuzu Hara), 칼라 어니스트 알퍼(Kyla Ernst-Alper), 트리나드 모블리(Trenard Mobley) 그리고 김영순(Young Soon Kim)

    김민관 기자 mik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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