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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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퍼포먼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리뷰, 미디어의 파도 속에 몸/감각의 분배REVIEW/Interdisciplinary Art 2011. 9. 26. 09:48
이미지(영상)와 춤, 사운드의 문법. 이 세 개의 층위는 각기 어떻게 작동되는가, 아니 어떻게 엮이는가. 어떻게 충돌하는가. 기계의 분절적이고도 정확한 결합의 소실점을 향해 가는 이미지 패턴의 운동들을 만드는 가운데 레이어들은 중첩된 배치와 소멸, 끊임없는 생성을 만드는 한편, 그 소실점이라는 것으로 인해 카타르시스로 치닫는 시각적 속도감으로 문을 연다. 그 세계는 철저히 닫힌 세계(그 소실점은 이 이미지 상에서 구현되지 않기 때문에), 또한 현실 차원을 넘는 하나의 세계로 가는 창구가 된다. 영상이 그려낸 현실 공간과 문 그 안에서 노니는 사람들, 무용수들의 움직임은 구불거림과 명징한 선의 부유하는 이미지로 들락날락 문을 오가며 등장한다. 어떤 신체 자체가 온전히 무대를 전개해 가는 법은 없다.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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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컷_22장] 미디어퍼포먼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막 시연회카테고리 없음 2011. 9. 22. 17:41
▲ 21일 오후 7시경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전막 시연회 장면(가로 사진 1500px, 세로 1000px) 9월 22일~9월 25일에 걸쳐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한국공연예술센터(이사장 최치림)는 YMAP과 공동 제작한 가 오른다. 21일 오후 7시경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전막 시연회가 열렸다. 전체 5장의 구성 안에 여러 명의 앨리스가 등장하며 미디어 파사드(Media-Facade)를 도입해 최첨단 멀티 프로젝션 매핑(Multi Projection Mapping : 특정 지형지물에 복수의 빔 프로젝터를 쏘아 특정 화면을 연출하는 기법)을 극장 안에서 구현한다. 가로 길이 최대 14미터부터 최소 3미터의 다양한 크기를 가진 5개의 스크린이 가변적으로 활용되며 제6의 스크린이라고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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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파사드를 도입한 융합 공연, '미디어퍼포먼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5일까지)PREVIEW/Interdisciplinary Art 2011. 9. 22. 17:34
▲ 21일 오후 7시경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전막 시연회에서 9월 22일~9월 25일에 걸쳐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한국공연예술센터(이사장 최치림)는 YMAP과 공동 제작한 가 오른다. 전체 5장의 구성 안에 여러 명의 앨리스가 등장하며 미디어 파사드(Media-Facade)를 도입해 최첨단 멀티 프로젝션 매핑(Multi Projection Mapping : 특정 지형지물에 복수의 빔 프로젝터를 쏘아 특정 화면을 연출하는 기법)을 극장 안에서 구현한다. 가로 길이 최대 14미터부터 최소 3미터의 다양한 크기를 가진 5개의 스크린이 가변적으로 활용되며 제6의 스크린이라고 할 수 있는 경사 바닥면의 미디어 파사드도 이용된다. 21일 공개된 언론 시연회에서 본 공연은 영상보다도 오히려 사운드의 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