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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네바다 51”의 무대 광경REVIEW/Music 2009. 7. 27. 03:12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26일 일요일에는 한층 관객들의 열정도 더 진득했다. 마지막의 열정을 모두 분출하려는 듯 음악에 금방 동화됐고, 아티스트들의 연주에도 더욱 커다란 움직임으로 응수했다.
네바다 51은 화려한 몸짓으로 음악을 온 몸으로 즐겨내는 젊음의 강렬함을 표출했다. 랩의 요소가 적당히 녹아들은 창법이 중간 중간을 장식하며 가사 전달력이 좋았고, 신나는 연주와 열정적인 무대 매너, 관객과 함께 하는 추임새 등을 곁들여 관객들도 쉬이 이들의 움직임에 공감할 수 있었다.
김민관 기자 mikwa@artz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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