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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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30일, '기괴하고 역동적인 파우스트가 온다' : 아크로바틱 「파우스트」PREVIEW/Theater 2011. 10. 25. 12:57
아이슬란드 '기슬리 가다르손' 연출, 아크로바틱 「파우스트」 카프카의 소설 『변신』을 무대화해 2008년 내한 공연에서 3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아이슬란드의 연출가 기슬리 가다르손(Gisli Örn Gardarsson)과 베스투르포트 극단(Vesturport Theatre)이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가지고 만든 동명의 작품으로 다시 한 번 LG아트센터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국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009년 아이슬란드 초연의 성공 이후, 런던 영빅 극장에서 36일간 전석 매진으로 공연을 치룬 후, 독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연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다. 현 유럽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연출가 중 한 명인 연출가 기슬리 외른 가다르손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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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서울연극올림픽] 그루지야 인형극 「파우스트」의 절묘한 환상을 통한 현재의 여행PREVIEW/Theater 2010. 10. 16. 12:33
그루지야 리반 출라제 연출, 베이스먼트 씨어터의 「파우스트」가 10월 19일~21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그루지야는 동서양이 만나는 지형적 특수성으로 인해 주변 강대국의 흥망성쇠에 따른 문화적․지정학적 충돌을 겪으며 천 년이 넘는 다양한 문화가 자리한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괴테의 19세기 초 소설 『파우스트』를 기반으로 하여 불운한 파우스트의 행복과 불행, 사랑 그리고 그레첸을 배신함으로써 겪는 끝없는 고통과 죄책감을 가져가되, 자신을 파우스트 박사라고 생각하는 정신병원의 노인이 꿈속에서 여행을 시작하여 서서히 삶에 일어나는 마술을 경험함으로써 젊은 시절로 갔다 현재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 우리 존재에 대한 여행으로 치환된다. 등장인물의 성격묘사, 유머러스한 무대 표현을 통한 절묘한 ..